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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로 가는 아이폰 활용팁 7가지Posted Nov 18, 2015 8:08:13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설명서를 따로 읽지 않아도 쉽게 쓸 수 있는 아이폰? 다 옛말이다. 매년 늘어나는 새로운 기능에 어디에 어떤 항목이 있는지 헷갈릴 만큼 비대해졌다. 꼼꼼히 뒤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기능도 많다. 아이폰 활용 고수로 가는 7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사파리에서 파일 업로드하기


사피리는 원칙적으로 파일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iOS 8까지 예외적으로 사진’만’ 업로드할 수 있었다. 워드 문서, PDF 등 다른 파일 포맷은 업로드가 불가능했다. 그런데 iOS 9 사파리는 그런 제약이 없어졌다. 윈도우처럼 파일 업로드를 할 수 있다. HTML INPUT 태그 ‘(input type="file”)’가 포함된 웹 페이지의 경우 컴퓨터 웹 브라우저처럼 파일 이름 입력 필드와 파일 선택 필드 버튼이 표시되고 여기서 파일을 지정, 업로드할 수 있다. 
파일 선택 방법 또한 PC와 비슷하다. 윈도우 탐색기나 OS X 파인더와 같은 OS 표준 파일 브라우저가 없으니 드래그 앤 드롭은 안 되지만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파일의 경우 사진은 물론 문사 파일도 선택을 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원드라이브에 있는 파일도 가능하다. 





 

2. 사파리 한방에 화면 맨 아래로 이동


사파리는 필요한 기능만 담은 단순한 조작이 장점이다. 특히 상단 상태 바를 툭 차면 화면 맨 위로 스크롤 되는 기능이 편의성을 높인다. 그런데 반대로 터치 한 방에 화면 맨 아래로는 스크롤이 안 된다. 방법이 없을까? 당연히 있다. 간단한 북마크 편집만 하면 긴 페이지도 단번에 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



▲ 먼저 사파리 책갈피를 편집하자. 화면 아래의 메뉴 중간에 있는 버튼을 눌러 ’책갈피 추가’를 선택한다. 그럼 페이지가 북마크 되는데 이름은 알기 쉬운 것으로 입력한다. 예를 들어 "아래로 스크롤"처럼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좋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저장’을 눌러 등록을 마치자.



▲ 이어 사파리 화면 아래 메뉴의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책 아이콘을 선택한다. 즐겨찾기 목록인데 화면 오른쪽 아래의 ’편집’을 누르고 방금 등록한 ‘아래로 스크롤’을 선택한다. 이제 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는 단락의 내용을 지우고 아래 텍스트를 그대로 입력한다. 그리고 ’완료’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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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은 간단하다. 내용이 긴 페이지를 읽을 때 맨 이래로 이동이 필요한 경우 책갈피를 열고 앞에서 등록한 ’아래로 스크롤’을 누르면 페이지 하단으로 곧장 이동한다. 몇 번을 반복적으로 스크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게임 공략집을 읽는 당신에게 특히 유용할 테다.


 

3. 내 아이폰 남은 보증 기간은?


아이폰은 구입 후 1년 동안 하드웨어 (제한) 보증에 90일 무료 전화 지원을 해준다. 애플케어를 구입하면 이 기간이 구입일로부터 2년으로 연장된다. 하지만 가격이 9만 5,000원으로 만만치 않다. 그래서 무상 수리 기간 확인이 중요한데 얼마간 사용하다 보면 언제 구입 했는지 가물가물하기 마련이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미리 보증 기간을 확인해두자. 무상 수리 조건이 유달리 까다로운 국내에서 아이폰을 슬기롭게 쓰는 첫 번째 수칙이다.



▲ ’설정→일반→정보’로 이동해 일련번호를 확인한다. 



▲ 일련번호를 메모한 다음 애플 홈페이지 ‘고객지원→애플에 문의하기→무상 지원(https://checkcoverage.apple.com/kr/ko)’을 차례로 선택한다. 여기서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보증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알 수 있다.


 

4. 필기로 검색 해볼까?


사파리 대신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크롬’만’의 독특한 기능에 끌러서 일 텐데 필기 검색도 그중 하나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불편하다면 특히 쓸모가 많다. 크롬을 실행하고 구글 홈페이지로 이동해 페이지 만 아래 ‘설정→검색 설정→필기 검색’을 차례로 선택한다. 그리고 ‘사용’에 체크한다. ‘저장’을 누르면 이 값이 저장된다.



▲ 정상적으로 설정이 되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g’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눌러 화면 어디에나 찾고자 하는 단어를 필기하자. 그럼 이내 필기한 단어가 인식하고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되어 검색 창에 나타난다.


 

5. 세 손가락 활용하기


아이폰 화면 밝기는 제어 센터에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극장처럼 주변이 어두운 곳에서는 가장 어둡게 해도 밝다. 필요할 때 한 방에 아이폰 화면 밝기가 최저로 변경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배터리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 ‘확대/축소 영역’ 옵션을 ‘전체 화면 확대/축소’로 설정한다. 그리고 ‘확대/축소’ 기능을 켠다. 이 때 화면 일부가 확대되기 때문에 잠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두 번 연속 두드리면 원래 크기로 되돌아온다. 다시 세 손가락으로 연속 세 번 눌러 ‘필터 선택’에서 ‘어두운 조명’을 선택한다. 제어 센터에서 설정할 수 있는 밝기를 가장 어둡게 한 상태에서 ‘어두운 조명’을 곁들이면 국제선 기내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지 않고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확대가 필요할 때도 이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 화면에 세 손가락을 대고 드래그하면 화면 위치가 이동한다. 





 

6. 아이폰 분실했을 때


아이폰은 '설정→iCloud'에서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컴퓨터나 앱으로 아이폰 위치를 추적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단, 분실 후 메시지나 알림으로 습득한 이와 연결을 취할 수 있으므로 위치 추적과는 별개로 반드시 활성화하자. 그렇다고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종종 아이폰을 어디에 뒀는지 그리고 분실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폰 위치를 알려주는 앱을 활용하자. 여기서 추천하는 것은 'Lookout(룩아웃)'이다. 설치 후 아이폰 위치 확인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PC나 다른 스마트폰에서 아이폰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분실 아이폰 위치는 룩아웃 웹 사이트(https://www.lookout.com/ko)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 국내에서는 아이폰 찾기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 룩아웃이라는 앱을 활용하자.


▲ 다른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분실한 자신의 아이폰 위치를 찾아준다.

 

 

7. 머그컵, 스피커로 활용하기


아이폰으로 음악 듣는 것은 일상이다. 출근길에는 이어폰으로 사무실에서는 편집장 몰래 음악을 듣곤 한다. 그런데 이어폰이 항상 꽂혀있으니 귀가 아플 때도 있다. 그리고 혼자 있는 공간에서는 이어폰보다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울림이 좋은 소리로 감상해야 제맛이다. 요즘은 휴대성도 뛰어나고 다양한 종류의 귀여운 크기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벼워진 주머니가 부담된다. 이럴 때는 좀 엉뚱하지만 머그컵을 활용해보자. 오~! 신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이 들어가자마자 소리 크기가 커지는 것은 물론 묵직한 사운드로 증폭되었다. 유리컵도 만만치 않다. 길쭉한 유리컵 속으로 아이폰을 쑤-욱 밀어 넣었더니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머그컵과 비교했을 때 깊이는 있으나 얇은 두께 때문인지 소리의 증폭이 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