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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비밀 디스플레이 연구소 대만에서 포착Posted Dec 15, 2015 2:16:03 PM

이주형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출신 인턴기자입니다.
kudokun@thegear.co.kr



애플이 대만에 비밀 디스플레이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블룸버그가 15일(현지시각) 익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만 타오위안 시 룽탄 구에 위치한 이 시설은 올해 문을 열었고, 50여명의 엔지니어와 기타 근무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갈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미 현지 디스플레이 개발사인 AU 옵트로닉스와 퀄컴의 엔지니어들을 고용했다고 합니다. 퀄컴의 건물을 사들인 연구소 외관에는 어떠한 간판도 달지 않아 밖에서는 애플의 연구소라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애플은 이 연구소에서 더 얇고, 가벼우며,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화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의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백라이트가 없어 더 얇게 만들 수 있는 OLED로의 이전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을 OLED로 바꿀 수 있다는 소식은 이미 더기어에서도 여러번 다룬 적이 있기도 합니다.
 
애플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자체 개발하게 되면 삼성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재팬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원가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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