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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밴드 대신 침대가 수면을 추적한다Posted Jan 5, 2016 7:58:23 PM

이주형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출신 인턴기자입니다.
kudokun@thegear.co.kr



[CES=라스베이거스] 지금까지 수면 상태 모니터링은 주로 피트니스 밴드가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잘 때도 방사능을 내뿜는 밴드를 손목에 늘 차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잠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슬립 넘버(Sleep Number)’라는 스타트업에서 사용자의 수면을 추적해주는 침대 매트리스인 ‘잇(it)’을 2016 CES에서 공개했습니다. 
잇 안에는 다양한 센서가 사용자의 심박 수, 호흡, 움직임을 통해 수면을 추적합니다. 측정 결과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매트리스 강도를 정하고, 더 나은 잠을 자는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더블 사이즈는 두 명이 자는 시나리오를 고려해 양쪽에 다른 설정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침대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며, 이 앱은 API를 통해 다른 건강 앱들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와도 연동해 “다음날 아침 일찍 회의가 있으니 지금 잠드는 게 좋다”라는 요지의 알림을 보내줄 수도 있습니다.
 
잇 침대 매트리스는 여섯 가지의 표준 침대 크기로 2016년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고, 가격은 1,000달러(약 117만원)입니다.
 

참고링크

같은 연재 [2016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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