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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하는 컴퓨터로 난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 등장Posted 2016. 01. 05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레트로를 사랑합니다.
jc@thegear.co.kr

[CES=라스베이거스] 현대의 컴퓨터들은 코어의 갯수를 늘리고, 공정을 미세화하면서 발열을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상의 전환을 이룬 회사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카놋(Qarnot)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Q.rad는 프로세서가 연산을 하며 내뿜는 열기로 난방을 하는 최초의 온열기입니다. 



이 온열기는 3개의 하이엔드급 인텔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약 500W급의 열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열을 방출하는 게 목적이라 쿨링 시스템이 없어 소음도 없습니다. 특히 카놋측에서는 이 온열기의 난방비가 0원이라고 주장하는 데요. 이유는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연산을 해야 하는데, 전세계 원격 컴퓨팅과 연결하여 은행이나 3D애니메이션, 연구소등의 원격 컴퓨팅을 지원하면서 비용을 회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 할 게 없으면 비트코인이라도 캐면 될 것 같습니다.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멋진 아이디어처럼 보입니다. 


 

참고링크

같은 연재 [2016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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