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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위협할 중국산 자율 주행 전기차 'LeSEE'Posted Apr 21, 2016 10:29:13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 엔가젯[사진 출처 : 엔가젯]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러티비(LeTV)’가 자율 주행 전기 자동차를 20일(현지시간) 베이징 이벤트에서 공개했습니다. LeTV의 창립자 자웨팅(Jia Yueting)이 무대에 등장해 ‘LeSEE’라는 컨셉카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한 LeTV는 올 1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분야 확장을 선언하며 ‘LeEco’로 브랜드를 바꿨습니다. TV, 휴대폰까지 만들며 사업을 확장했고 지난 1월 CES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전기 슈퍼카 패러데이 퓨처의 숨겨진 설립자가 바로 자웨팅입니다. 최근에는 영국의 럭셔리카 에스턴 마틴에 투자하면서 자동차 분야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자율 주행 전기차를 선보인 겁니다.

이날 무대에서 자율 주행 기능과 자율 주차 기능을 시연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움직이는 것을 시연했습니다.

전후면 도어가 양쪽으로 올리는 수어사이드 도어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뒷좌석이 상당히 신기합니다. 탑승자의 몸에 맞춰 움직이는 능동 반응형 시트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최고 속도는 210km/h로 주행 거리나 충전 방식 등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센터페시아에는 테슬라처럼 다양한 조작을 하고 정보를 보여주는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자율 주행을 할 때는 핸들이 접혀 들어가는 SF 영화 속 장면을 현실에 적용했습니다. 아직 컨셉카로 실제 양산 모델에 얼마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테슬라도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LeSEE 컨셉카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베이징 오토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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