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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분기 실적 발표, 서피스 웃고 윈도우폰 울고Posted Apr 22, 2016 8:16:54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마이크로소프트가 21일 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 205억달러(약 23조 2,670억), 순이익 38억 달러(약 4조 3,130억원)으로 증권가의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에 현재 주가는 5% 이상 급락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서피스와 휴대폰 사업 매출의 변화입니다. 서피스 프로4, 서피스북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서피스 부문 매출은 11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1%가 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좋은 결과를 내고 있음에도 MS는 서피스 판매량을 정확히 공개하고 있지 않은 채 비밀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반면, 휴대폰 사업 부문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6%가 급감했습니다. 루미아 윈도우폰의 판매량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요. 지난 해 같은 기간 860만 대를 팔았지만 이번 분기에는 230만 대에 그치면서 판매량은 73%가 줄었습니다.

PC 시장의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윈도우 10을 무료로 풀면서 PC 관련 수익이 줄었고 특허 라이선스 매출도 급감한 것이 MS에게 적지 않은 수익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200만 명의 오피스 365 구매자와 기업용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전으로 PC 부분의 손실을 채워주고 있다는 겁니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0% 매출이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버, 클라우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은 장기적으로 주력 사업으로 매출을 이끌며 PC 부분 수익 감소를 메꾸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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