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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리프트와 자율주행 전기차 택시 서비스 준비Posted May 6, 2016 8:31:05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제너럴 모터스(GM) 자동차가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와 손잡고 1년 내로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익명의 리프트 임원으로부터 얻은 정보라고 하는데요. 리프트는 미국에서 우버와 경쟁하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입니다. GM과 리프트의 계획은 수 개월 내로 공식 시작되고 GM은 올해 초 5억 달러(약 5,700억원)을 리프트에게 투자하며 이사 자리를 얻었는데요. 이 계획을 위한 준비였나 봅니다. 

GM이 시보레 볼트 전기차를 공급하고 리프트의 소프트웨어와 차량 공유 서비스망을 이용하게 됩니다. 차량 공유라기 보다는 무인 택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리프트 앱을 통해 차를 부를 때 사용자는 운전자의 유무를 선택하게 됩니다. 자율 주행차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전담 상담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한다면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에 경유지를 추가하고 목적지를 변경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올 해 안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에서 시범 서비스 운용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미국 특정 도시에서 우선 서비스할 가능성이 높지만 어디가 될 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관련 법규 개정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최근 IT업체와 자동차 제조사의 협력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우버는 벤츠 S 클래스 10만 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피츠버그에 자율주행 기술 연구소를 만들고 유명 엔지니어를 적극 영입하고 있습니다. 자체 지도 제작을 위한 차량도 운용 중에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화요일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퍼시피카 미니밴 100대를 테스트용으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죠. 이번에는 GM과 리프트가 손을 잡았습니다. 애플은 누구와 손을 잡을까요? 삼성은 조용히 보고만 있을까요? IT 업체의 새로운 전장이 될 자동차 시장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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