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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이번 주에 등장한 기발한 아이디어 펀딩Posted Jun 12, 2016 9:04:08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각종 아이디어들이 쏟아지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들 중에서 이번 주에 가장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5개를 뽑아 봤다. 어떤 아이디어는 이상하고, 어떤 아이디어는 멋지다. 우리의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 5개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여러분도 멋진 아이디어를 알고 있다면 내 메일로 알려주기 바란다. dv@xenix.net


1. 오디오 장인이 만든 스트리밍 뮤직 플레이어 ‘코모 오디오’

음향 기기에 약간의 관심이 있다면 들어 봤을 명품 음향 기기 제조사 티볼리 오디오의 CEO였던 ‘톰 디베스토(Tom DeVesto)’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하이파이 스트리밍 기기 ‘코모 오디오’를 선보였다.
티볼리 오디오의 클래식한 감성이 줄줄 흘러 내리는 디자인만으로 이미 반 정도는 먹고 들어 간다고 본다. 20,000개 이상의 인터넷 라디오, 스포티 파이, 구글 캐스트 등을 지원한다. APT-X 코덱, NFC 연결, 블루투스, 와이파이, 아날로그 입력, 광입력 USB 등 다양한 확장성과 함께 전용 앱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모노 스피커 솔로, 스테레오 스피커 듀토 모델이 있다. 음질? 톰 디베스토가 만들었다. 솔로는 175달러(약 20만원), 듀토는 275달러(약 32만원)으로 10월 배송 예정.

- kickstarter



2. 붙이는 소음 차단기 ‘뮤조’

창 밖에 들려오는 자동차 소음과 경적 소리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면 ‘뮤조(Muzo)’를 소개한다. 창 문에 붙이는 소음 차단기다. 창문을 타고 넘어오는 소리의 진동을 상쇄하는 진동으로 소리를 줄여주는 효과를 낸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뮤조는 3가지 모드가 있다. 창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차단하는 ‘고요 모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슬립모드’, 소리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비밀 모드’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켜고 끌 수 있다. 귀가 예민하거나 수험생을 둔 부모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119달러(약 13만 8,000원)으로 12월 배송 예정.

- kickstarter



3. 코고는 소리에 잘 수 없다면 ‘슬립 파트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미칠 듯 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옆 사람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우렁찬 코고는 소리는 인간 본연의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슬립 파트너’를 써보자. 참고로 이 제품은 코를 골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코 고는 소리를 줄여 주는 제품이다. 이 것 역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비슷한 방식이다. 반대 음파를 내며 코고는 소리를 상쇄시킨다. 코에 올려두는 것 만으로 고요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81달러(약 9만 4,000원)으로 11월 배송 예정.

- indiegogo



4. 고프로를 던져라 ‘버디’

하늘에서 내려 찍은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지만 드론은 비싸고 들고 다니기도 귀찮다. 이럴 때 고프로를 달고 하늘 위로 힘껏 던질 수 있는 ‘버디’가 딱 이다. 드론을 날려 찍은 듯한 사기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제품이다. 배드민턴 공처럼 생겼고 던지면 천천히 낙하하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문제는 잘 던져야 한다는 점. 제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이 제품은 피해야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적당히 쓰기에는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90달러(약 10만 5,000원)으로 8월 배송 예정.

- indiegogo



5. 납땜이 취미인 공대생 남친을 위한 선물 ‘PC바이트’

심심할 때나 심심하지 않을 때나 인두를 들고 땜질을 즐기는 공대생 남친의 내년 생일 선물을 미리 준비한다면 ‘PC바이트(PCBite)’를 지금 주문하면 좋다. 살짝 내려 기판을 잡아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하단에는 자석이 있어 단단히 고정된다. 바이트 1개와 플레이트를 포함한 세트가 49달러(약 5만 2,000원)으로 7월 배송 예정.

- indie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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