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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 선풍기, 내장 배터리로 밖에서도 시원하게~Posted Jun 14, 2016 3:12:02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종합 가전 업체 샤오미의 신상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DC 인버터 스탠드 팬’이라는 선풍기입니다. 14일 샤오미 스마트 홈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선보였고 예상했던 대로 30분 만에 목표 금액을 채우고 출시가 확정됐습니다. 과연 샤오미의 선풍기는 뭐가 특별한 건지 살펴 보죠.

화이트 색상과 단순한 디자인은 어느 덧 샤오미의 디자인 컨셉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것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반 선풍기와 달리 사양도 기능도 고급형 제품입니다. 저렴한 일반 선풍기에 사용되는 AC 모터와 달리 최저 소음 29db의 조용하고 안정성을 높인 ‘브러시리스 직류 모터(Brushless DC Motor)’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36W의 저전력은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7개 날개의 팬은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바람을 뿜어 냅니다.

모터가 있는 후면에 풍량, 회전 버튼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스마트폰의 몫입니다. 안드로이드, iOS용 앱으로는 4단 풍량 조절, 4가지 모드, 타이머, 회전 각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전용 리모컨이 없어 매번 스마트폰을 들고 앱을 실행해야 한다는 점이 귀찮을 듯 합니다.

사진 출처 : PCPOP[사진 출처 : PCPOP]

샤오미 보조 배터리처럼 생긴 2,800mAh 배터리는 선풍기 아래 쪽에 들어가고 회전 없이 1단 풍량으로 약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운 여름 전기를 끌어 올 곳이 없는 야외에서는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키는 92cm, 몸무게 3.74kg으로 적당합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봉에는 작동 상태를 보여주는 4개의 작은 LED조명이 있는데요. 불빛이 거슬린다면 앱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키를 높일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799위안(약 14만원)으로 7월 5일 출시됩니다. 내장 배터리, 스마트 컨트롤 기능을 제외하고도 비슷한 사양의 고급 선풍기가 20만원을 훌쩍 넘긴다는 걸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입니다.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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