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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생해졌다. 갤럭시 노트7 짝꿍 새 '기어 VR'Posted Aug 3, 2016 9:52:28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가상현실(VR) 기기 ‘기어 VR’도 선보였다. 새 기어 VR의 특징은 크게 3가지. 홈 키가 추가됐고, 갤럭시 노트7와 동일한 USB 타입-C 탑재 그리고 101도로 넓어진 시야각이다.

이 가운데서도 기존 96도에서 101도로 넓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렌즈 지름을 42㎜로 키워서다. 여기에 20㎳ 이하의 빠른 반응 속도가 더해지며 사용자는 더욱 생생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별로 멋지지 않았던 디자인은 블루 블랙 색상으로 갈아입으며 세련돼졌다. 이 블루 블랙 색상은 빛 반사를 막아 ‘방해 요소 없는 콘텐츠 감상’을 돕는다. 제품 오른쪽을 자세히 보면 기존 모델에 없던 버튼 하나가 눈에 띈다. 원래 있던 뒤로 가기 키와 함께 홈 키(파란색 원안)을 추가해 기어 VR을 착용한 상태에서 조작 편의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VR 영상 감상 도중 홈 키를 누르면 오큘러스 홈 화면으로 곧장 이동한다.

하단엔 USB 타입-C 단자가 추가됐다. 이 USB 단자는 기기 충전은 물론, 외부 기기와의 연결에도 쓰인다. 이를테면 동작 인식 센서가 탑재된 모션 컨트롤러나 4D 체험 의자, 게임 기구 등과 연결하면 더욱 실감 나게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C 없이 스마트 기기끼리 연결해주는 ‘OTG(On-The-Go)’ USB 메모리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저장해두면 원하는 VR 콘텐츠만 모아 감상할 수도 있다.

새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7과 USB 타입-C 홀더로 연결된다. 다른 갤럭시 시리즈는 함께 제공되는 마이크로 USB 홀더를 교체해 연결한다.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7과 S7 엣지, 갤럭시 S6과 S6 엣지, S6 엣지+가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맞춰 갤럭시 노트7을 앞세운 대대적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참고 링크 : 듀얼 엣지, 홍채 인식으로 무장한 갤럭시 노트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