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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갤노트7 교환 하루 만에 ‘새 제품 기내 사용 허용’Posted Sep 21, 2016 1:53:0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국토부가 20일 ‘교환된 갤럭시 노트7 신제품은 기내 사용해도 된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갤럭시 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19일 공식 교환이 시작되고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국토부는 보도자료에 친절하게도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갤럭시 노트7을 구분하는 방법까지 올렸습니다. 교체된 갤럭시 노트7은 배터리 아이콘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이 내용을 항공사 및 공항운영자에게 통보했고 철저히 안내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승무원에게 휴대폰 배터리 아이콘까지 확인하는 업무가 추가됐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리콜 대상 갤럭시 노트7은 약 40만대라고 합니다. 통신사들은 교환 고객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구입일에 따라 교환 일정을 나눴습니다.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는 다음 달에야 교환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일정 수준 이상 교체됐거나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허용했어야 합니다. 지난 10일 기내 사용 금지 및 반입 금지 조치를 두고 오락가락 하며 논란이 됐던 국토부가 이번에도 성급하게 결정한 느낌입니다. 안전에 있어서는 보수적이고, 만전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 오락가락 국토부, 갤럭시 노트7 기내 사용 금지 권고 - 더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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