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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자금 부족으로 공장 건설 중단Posted Nov 25, 2016 10:37:03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지난 1월 CES에서 엄청난 사양의 전기 슈퍼 콘셉트카 FFZERO1으로 주목을 받았던 패러데이 퓨처의 공장 건설이 중단됐다고 테크크런치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네바다에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설하고 있었지만 지난 4월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현재 건설이 중단된 상태다. 패러데이 퓨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에이컴은 2017년 초 건설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심형 SUV 스타일의 패러데이 퓨처 상용차 티저이미지[도심형 SUV 스타일의 패러데이 퓨처 상용차 티저이미지]

패러데이 퓨처 첫 양산차로 추정되는 차량 [패러데이 퓨처 첫 양산차로 추정되는 차량 ]

패러데이 퓨처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박람회에서 첫 번째 전기차를 공개를 예고했다. 그리고 2017년 중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웠지만 공장 건설 일정이 지연되면서 차량 판매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패러데이 퓨처의 자금줄은 중국의 ‘러에코’로 알려져 있다. 최근 러에코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 투자로 인해 현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11월 초 러에코 CEO 자웨팅은 회사 전체 직원에게 메일을 통해 자금 부족 상황에 대해 알렸고 자신의 연봉을 1위안(약 170원)으로 하겠다며 협력을 부탁했다. 이런 상황으로 볼 때 러에코에서 오던 자금이 막히면서 상황이 어려워 진 것으로 추정된다.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6월 제2 공장 건립을 위해 캘리포니아 북서부 발레이오에 위치한 전 해군조선소 부지 약 19만평을 사들였다. 하지만 1 공장의 건설이 자금난으로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공장 착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

테슬라를 2018년까지 잡겠다던 패러데이 퓨처에게 큰 위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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