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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소니, 산요, 파나소닉-배터리 가격 담합 벌금 부과Posted Dec 13, 2016 9:15:55 PM

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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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xenix.net

유럽 연합 최고 사법기관 유럽 위원회가 삼성SDI, 소니, 산요, 파나소닉의 배터리 가격 담합에 대해 1억 6,600만 유로(약 2,057억원)을 벌금을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들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 제품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해 담합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가격 인상에 대한 담합과 경쟁 입찰 정보 공유, 향후 수요 전망, 공급 물량 등 민감한 정보를 공유해 왔다. 주로 아시아 시장에서 시장 가격을 조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위원회는 '유럽 연합의 수백만 명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가 담합으로 인한 피해를 본다면 담합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이뤄졌다고 해도 조사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함께 발표했다. 

소니 9,710만 유로(약 1,203억 원), 파나소닉 3,890만 유로(약 482억 원), 산요 2,980만 유로(약 369억 원)의 벌금이 각각 부과됐다. 삼성SDI는 이 담합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5,770만 유로(약 715억원)의 벌금을 면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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