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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또 털렸다. 10억 명 개인 정보 유출 뒤늦게 확인Posted Dec 15, 2016 10:44:28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야후의 계정 해킹과 개인 정보 유출의 끝은 어디일까? 야후가 10억 개의 계정이 2013년 8월 유출됐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 9월 22일에는 2014년 말 해킹으로 5억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힌 것과 별개의 사건이다. 5억이라는 숫자로 인터넷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라는 오명을 썼던 야후가 자신을 기록을 2배 늘려 갱신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암호화된 패스워드, 보안 질문 등이 유출됐다는 설명이다. 카드 정보, 결제 내역, 계좌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야후의 연이은 해킹 사고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 외부 전문가와 함께 조사한 결과 2014년 해킹 사건과 관련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연결점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야후는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사용자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패스워드 변경을 요청했고 보안 질문과 답변을 초기화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미국의 통신사 버라이존은 약 48억 달러(약 5조 4,500억 원)에 야후 인터넷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9월 공개된 5억 명 개인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수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리고 또 다시 10억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터졌다. 아직 버라이존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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