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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다음 회사 준비? 이름은 ‘터널’Posted Dec 19, 2016 2:02:46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 페스트 컴퍼니[사진 출처 : 페스트 컴퍼니]

교통 체증에 짜증을 참지 못한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회사를 차릴 준비를 하려나 보다. 17일(미국시각)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교통 체증이 나를 괴롭힌다. 난 터널 보링 머신(tunnel boring machine)을 만들 거야. 그리고 파기 시작할 거야…”

‘boring’ 이라는 단어는 지루하다는 뜻도 있지만 땅을 파는 굴착을 뜻하는 건설 용어이기도 하다. 다소 짜증과 장난이 섞인 말이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는 이 내용에 이어 여러 트윗을 잇달아 올렸다.  

“이것은 ‘더 보링 컴퍼니’라고 불러야 한다.”

“보링, 우리가 하는 일이다.”

사람들이 장난이라 생각하자 이런 트윗을 이어서 올렸다.

“나는 진짜로 이걸 할 거야.”


장난이 아닐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소개에는 지금까지 자신이 하고 있던 회사와 프로젝트를 적어 놓았는데, 최근 테슬라, 스페이스 엑스, 오픈AI에 이어‘터널(Tunnels)’이 추가됐다. 새로운 회사의 이름을 미리 정한 걸까? 트위터발 소식이지만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주요 경영적인 사항을 공개하기로 유명하다. 테슬라 모델3의 한국 판매 계획도 트위터를 통해 최초 공개한 바가 있다. 

일론 머스크는 우주 왕복선, 전기 자동차, 스페이스 X 등 운송의 혁명이라 불리울 만한 프로젝트에 도전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트윗 내용만 보면 '터널'역시 이런 운송 관련 프로젝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지하 터널 등 기존에도 땅속에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은 적지 않았다. 과연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터널'은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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