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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트위터, 최고위 임원 줄사퇴Posted Dec 21, 2016 10:10:49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트위터의 최고위급 임원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 최고 기술책임자(CTO) 아담 메싱거(Adam Messinger), 제품 담당 부사장 조쉬 맥팔랜드(Josh McFarland)가 20일(현지시각)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퇴사한다고 밝혔다. 아담 메신저는 벤처 캐피탈 회사로 자리를 옮기며 잠시 쉬어야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트위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에는 최고 운영책임자(COO) 아담 베인 (Adam Bain)이 회사를 떠났다. 그에 앞선 10월에는 직원 350명을 감원했고 동영상 공유 서비스 바인(Vine)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올 하반기 트위터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됐다. 세일즈포스, 구글, MS, 버라이즌, 디즈니 등이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모두 인수를 포기했다. 올해 자체 메신저 서비스 론칭을 준비했었지만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프로젝트는 종료됐다. 트위터의 사용자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뚜렷한 수익원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이은 고위 임원을 줄사퇴는 트위터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은 트위터의 운명이 결정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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