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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CES 2017서 신형 맥북 프로 호환 모니터 공개Posted Jan 3, 2017 5:35:05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 신형 맥북 프로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모니터가 공개된다. 썬더볼트 3.0 단자 4개가 탑재된 신형 맥북 프로에서 듀얼 디스플레이 사용을 위해서는 USB 타입C 지원 모니터가 필요하다. USB 타입C 지원 모니터는 노트북과 연결되는 케이블 하나로 최대 4K 영상을 표현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며 충전 또한 가능하다.

델은 CES 2017에서 27인치 IPS 모니터인 'S2718D 울트라씬'을 전시한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 표현을 위해 이 제품은 아마존 등이 채택한 'HDR 10' 규격을 지원한다. 기존 TV보다 더 밝으면서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명암 차이를 더 또렷하게 표현하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모니터라는 것이 델의 설명이다. 델의 인피니티 엣지 베젤 기술이 적용됐다는 의미다. 성능은 아쉽다. 해상도가 2,560 x 1,440의 쿼드HD(108ppi)다. sRGB 색영역 또한 99% 이상 지원 제품에 부여되는 디지털시네마 색표준(DCI-P3)에 만족하지 않는다. 해상도를 제외한 다른 성능은 괜찮다. 최대 밝기는 400니트이고 1000:1 명암비와 6ms 응답 속도, 178도 광시야각이 지원된다.

LG전자도 신형 맥북 프로와 호환이 되는 USB 타입C 지원 32인치 모티너 '32UD99'를 공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제품은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으며,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 구현이 특징이다. 델 S2718D 울트라씬과 마찬가지로 HDR 기술이 지원돼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재현한다.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선택한 HDR 표준이자 오픈 소스인 'HDR 10'도 적용됐다.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엑스박스 원 S 같은 콘솔 게임기 사용자는 HDR 게임과 유튜브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을 더욱 더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제품에 적용된 광시야각 IPS 패널은 영화 제작 시 기준이 되는 DCI-P3을 95%까지 충족해 HDR 콘텐츠 제작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베젤 폭을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회로와 부품이 들어있는 하단 베젤을 기존 20mm대에서 절반도 안 되는 9.7mm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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