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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삼성 최초의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Posted Jan 5, 2017 9:50:30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삼성전자가 PC 사업부를 8억 5000만 달러에 레노버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무색할 만큼 최근 이 회사는 노트북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7 현장에서 공개 행사를 갖고 S펜 지원 크롬북과 함께 게임에 특화된 프리미엄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종을 발표했다.


이미지 출처 : 더버지[이미지 출처 : 더버지]

이미지 출처 : 더버지[이미지 출처 : 더버지]

15.6인치, 17인치 두 화면 크기로 공개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 대비 두 배 이상 넓은 면적의 육각형 방열 통풍 구조와 대용량 듀얼 팬으로 구성된 '헥사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게임, 영상 편집 같은 장시간 부하가 계속되는 작업을 하더라도 성능 저하 없는 고성능을 유지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인텔이 어제 CES 2017 행사장에서 공개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H' 시리즈 탑재한 결과다. 코드명 '카비레이크(Kaby Lake)'로 불리는 인텔 7세대 코어 H 시리즈는 최근 늘어나는 데스크톱 PC를 대체하는 게이밍 고성능 노트북용으로 14nm+ 제조공정을 채택한 고성능과 저전력이 특징이다. 인텔에 따르면 H시리즈는 4세대 코어 i7-4700HQ보다 20% 빨라졌다. 360도 4K 동영상 재생 능력은 65% 향상됐다. 요컨대 인텔이 고성능 노트북에서 원활한 가상현실과 고해상도 영상 재생을 위한 튜닝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픽 처리는 엔비디아의 노트북용 GPU '지포스 1050'이 맡았다. 지포스 1050은 하드웨어 스펙상 데스크톱 PC 버전의 지포스 GTX 1050 보다 높은 (같은 CUDA 코어 수에 코어 클록이 높기) 때문에 '헥사 쿨링 시스템'이 준비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게이밍 데스크톱 PC 이상의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기존 맥스웰 세대의 동급 사양의 모바일용 GPU와 비교해 3배 높은 성능과 개선된 전력 효율이 제공된다고 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풀 HD 광시야각 저반사 패널이 탑재돼 어느 각도에서나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시간으로 최적의 컬러와 명암비를 구현하는 '비디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도 지원된다.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만들어낸다. 화면 밝기는 17인치는 300니트, 15.6인치는 280니트다. 확장성은 괜찮은 편이다.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PCIe NVMe SSD를 적용해 쓰기, 읽기 속도를 최대화했다. USB 타입C 규격의 썬더볼트 3 지원 단자 3개가 제공된다. 무게는 17인치가 3.79kg이고 15.6인치는 2.53k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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