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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회사로 변신하는 야후, 새 이름은 ‘알타바’Posted Jan 10, 2017 9:06:16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지난해 7월 버라이존에게 인터넷 사업 부문을 48억 달러(약 5조 4,500억 원)을 매각하기로 한 야후는 인수 후 알리바바 주식 배당금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회사가 된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알타바(Altaba)’가 될 것이라고 벤처빗이 9일(현지시각) 전했다. 알타바는 야후 재팬과 알리바바 주식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변신하게 된다.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는 버라이존 인수가 마무리 후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야후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파일로를 포함한 다수의 설립 멤버 역시 이사회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일단은 이사회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버라이존에 합류 후에 아예 회사를 떠날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야후는 이미 버라이존의 인수를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이와 달리 버라이존은 내부에서 재협상 또는 인수 철회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야후는 지난해 9월, 12월에 각각 5억 명, 10억 명의 개인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를 두고 비난 여론과 집단 소송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버라이존 인수 관련 법무팀이 인수 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과연 성공적으로 매각을 마치고 투자 회사로 변신할 수 있을까?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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