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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 소화기를 넣은 기술이 나왔다Posted Jan 16, 2017 5:46:42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안전성에 대해 일반인들조차 의문을 품을 정도가 됐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이 배터리에 불이 날 경우 0.4초 만에 불을 끌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현지시각)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를 통해 공개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양극인 산화 리튬 코발트 층과 음극 흑연 층, 이 둘을 분리하기 위한 전해질 폴리머 분리막으로 구성된다. 외부 충격, 압력에 의에 분리막이 눌려 손상되고 양극과 음극이 만나게 되면 열이 발생하고 발화로 이어지게 된다. 갤럭시 노트7 사태의 원인도 이와 비슷한 이유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얇은 플라스틱 막 속에 ‘트리 페닐 인산염’을 넣었다 . 트리 페닐 인산염은 난연제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앞서 말했듯 양극과 음극이 만나 고열이 발생하고 150도가 넘게 되면 플라스틱 막이 녹아내리고 안에 있던 트리 페닐 인산염이 방출되고 0.4초 만에 불을 끄게 된다. 생각보다 단순한 방법이지만 배터리 성능, 크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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