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이동하기

테슬라, 전 고위 임원 상대로 기밀 유출 소송 제기Posted Jan 31, 2017 11:21:14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테슬라의 운전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기술을 책임졌던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이 1월 초 회사를 떠났다. 그 자리는 애플의 프로그램 언어 스위프트(Swift)를 만든 크리스 래트너(Chris Lattner)가 대신했다.

테슬라가 앤더슨을 상대로 오토파일럿 관련 기밀 데이터를 빼내 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기차 전문 사이트 일렉트렉이 28일(현지시각) 전했다. 앤더슨은 구글 자율 주행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과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자율 주행 기술 업체로 추정된다.

앤더슨과 엄슨은 2016년 여름부터 새로운 회사 설립을 논의해 왔지만 잠재적 경쟁 업체를 설립할 것이라는 사실을 테슬라에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회사를 떠나기 전 6개월 동안 12명의 테슬라 직원에게 함께 회사를 떠날 것을 제안했고 최종적으로 2명의 핵심 엔지니어가 테슬라를 그만뒀다고 테슬라 변호인은 주장했다.

앤더슨은 개인용 하드드라이브에 수백 기가에 달하는 테슬라의 기밀 정보를 다운로드했다고 주장했다. 회사를 그만두면서 회사가 제공한 컴퓨터는 반납했지만 그동안 백업해 왔던 정보를 그대로 들고나갔다는 주장이다.

앤더슨과 엄슨은 편집증과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법적 소송의 남용은 경쟁자를 위협하고 개인 평판을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시도라며 반박했다.


이 기사를 읽은 분들은 이런 기사도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