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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고 바람이 불고 향기가 느껴지는 VR 박스 ‘코에이 VR 센스’Posted Feb 7, 2017 1:23:03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게임 워치 임프레스[사진 출처  :게임 워치 임프레스]

진삼국무쌍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 테크모가 사람이 들어가 앉아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 센스(VR Sense)’를 6일(현지시각) 공개했다고 일본의 게임 전문 매체 게임 워치 임프레스가 전했다.

폭 1m, 길이 2m, 높이 1.8m로 무게는 300kg 이상의 커다란 박스로 일반 판매용이 아니라 오락실, 유원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롤러코스터, 유령의 집 등을 체험하는 유원지 놀이기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VR 센스 내부에는 콘텐츠에 맞춰 움직이는 좌석이 내장되어 있다. 기본 시스템은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VR, 플레이스테이션 VR 무브 컨트롤러가 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다. VR 센스는 시각과 청각에 더해 후각, 촉각을 더했다. 달리는 장면에서는 바람이 불고 추운 눈밭에서는 온도를 낮춘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장면에서는 물을 살짝 뿌려준다. 작은 캡슐이 터지면 상황에 맞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코에이 테크모의 설명으로는 몸을 기어 다니는 벌레, 동물도 느낄 수 있는 ‘터치’라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VR 센스 발표와 함께 3종의 지원 게임도 함께 공개했다. 기수가 되어 말을 타고 달리는 GI 쟈키 센스,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호러 센스, 진 삼국무쌍을 선보였다. 연말까지 몇 개의 게임을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코에이가 지원 게임을 직접 제작하고 있지만 함께 할 게임사를 물색 중에 있다고 한다. VR 센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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