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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포뮬러 자율 주행차 레이스의 결과는? Posted Feb 20, 2017 10:51:05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 일렉트렉[사진 출처 : 일렉트렉]

3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굉음을 내뿜으며 달리는 F1 레이스는 연간 시청자 6억 명 이상의 인기 종목이다. 한때 10억 명 이상이 시청했지만 최근 들어 감소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기차로 승부를 가르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등장했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국제자동차연맹(FIA)는 2015년 말 완전 자율 주행차로 승부를 겨루는 ‘로보레이스(ROBORACE)’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사양의 레이싱카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겨루는 레이스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포뮬러 E 트랙에서 2대의 완전 자율 주행 레이싱카가 대결을 벌였다. 세계 최초의 자율 주행차 레이싱이었다. FIA가 준비 중인 로보 레이스를 위한 프로토 타입 차량의 테스트 주행이었다. 순간 최고 속도는 약 185km/h로 F1 레이스보다는 느렸지만 제법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중간에 1대가 벽을 들이 받으며 심하게 파손되면서 세계 최초의 자율 주행차 레이스는 끝이 났다.

자율 주행차에는 당연히 운전자가 없다. 때문에 운전자의 안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재 F1 머신은 이론적으로 50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운전자 보호를 위해 적절히 제한을 걸어 두고 있다.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이 완벽해진다면 50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레이스를 보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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