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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 주인 목소리 구분하는 기술 개발 마쳤다Posted Feb 28, 2017 3:18:3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에코 스피커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인공지능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주인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해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아마존이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타임이 27일(현지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선구자 격인 에코의 부족한 점 또는 결함으로 지적되는 것은 실 소유자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얼마 전 TV에서 남성 앵커가 에코 스피커에 관련한 내용을 전하다 ‘알렉사 나에게 인형의 집을 주문해줘(Alexa order me a dollhouse)”라고 말한 것을 잘못 인식하고 실제 상품을 주문했다는 기사를 전한 적이 있다. 이 사건은 아마존이 취소, 환불 처리해주기로 하면서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결제 계정과 연결되고 말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 링크 : TV 소리를 착각해 장난감 주문한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

사람의 목소리는 마치 지문처럼 각기 다르고 고유한 특징을 갖는다. 아마존은 ‘음성 지문(voice print)’를 이용해 구분하고 특정 명령, 결제 기능 등을 인증된 목소리만 명령할 수 있는 기술을 에코에 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는 여러 명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 전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만약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면 사용자 전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해당 기술이 완성됐다고 한다. 다만 언제 실제 제품에 적용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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