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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치궈, 아이폰 8 라이트닝 커넥터 그대로 둔다Posted Mar 3, 2017 1:02:23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아이폰 8에 고속 충전을 위한 USB 타입C 단자 채택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되는 새 아이폰에 고속 충전을 위해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 타입C 단자로 대체한다고 보도했다. 애플 정보 분석 전문가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2016년형 맥북 프로처럼 새 아이폰이 USB 타입C 단자를 탑재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아이폰 8에 라이트닝 커넥터가 계속 사용되며 별도의 고속 충전용 USB 타입C 어댑터가 제공된다고 투자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애플인사이더도 애플이 아이폰 8에서 USB 타입C 단자로 전환은 이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 독자 규격의 라이트닝 커넥터는 'Made For iPhone(MFi)'라는 라이선스를 통한 수익 모델이기 때문이다. USB 타입C 단자가 충전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지만 아이폰 채택 가능성이 낮다는 밍치궈 분석에 동의한 것이다.

올 가을 출시되는 새 아이폰은 현재 아이폰7, 7 플러스 업데이트 모델인 아이폰 7s와 7s 플러스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의 아이폰 8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는 소문이다. 밍치궈는 3가지 모델 모두 USB 타입C 규격의 고속 충전 어댑터와 호환된다고 확인했다. 아이폰 8은 2셀 배터리가 L자형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돼 고속 충전과 궁합이 좋다. 밍치궈는 지닌 달 애플이 기존 10층에서 2배인 20층으로 배터리를 쌓는 고비용 스택 로직 보드 디자인을 아이폰 8에 적용한다고 예측했다. 20층의 L자형 배터리를 배치함으로써 4.7인치 공간에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수준의 2,700mAh 배터리 용량을 구현한다. 이 내용이 사실로 판명되면 아이폰 8은 기존 아이폰보다 최대 50% 배터리 수명 연장과 (어댑터를 사용한) 충전 시간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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