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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IA 폭로 문건의 취약점 대부분 막았다. 삼성, 조사 중이다.Posted Mar 9, 2017 9:33:07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8,761개의 문서와 파일로 구성된 CIA 극비 문건의 일부를 폭로했다. 여기에는 안드로이드, iOS, PC, MAC, 공유기, 스마트TV, 스마트카 등을 가리지 않고 접근, 조작하기 위한 해킹툴 1,000여개 이상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iOS 전담팀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제로 데이((zero day)’ 취약점 일부도 공개됐다. 삼성 스마트 TV의 마이크로 몰래 도청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규모도 내용도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했던 NSA의 광범위한 감시에 대한 것보다 심각한 사건이다.

참고 링크 : CIA 극비문건 폭로 : 해킹팀 5,000명 이상, 1,000개 해킹 툴 제작, iOS 전담팀 존재

애플은 위키리크스의 폭로 문건에 담긴 취약점에 대해 버즈피드를 통해 하루가 지난 8일(현지시각) 입장을 밝혔다. 문건 속 취약점 대부분 패치로 해결했고 나머지 취약점도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iOS 기기 사용 고객에게 최신 보안 업데이트가 포함된 최신 iOS 버전을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삼성도 같은 날 스마트 TV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와 기기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문제가 된 문건(위키리크스 폭로 CIA 문건)에 대해 알고 있으며 긴급하게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내용은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진행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으로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자주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광범위한 해킹에 대한 작업이다. 애플, 삼성뿐 아니라 거의 모든 전자 제품 제조사,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철저한 조사와 빠른 취약점 보완이 필요한 중대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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