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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모르는 아이폰 카메라 활용 앱 4종Posted Mar 17, 2017 2:07:32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계절의 여왕인 봄은 부드러운 빛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팔레트다. DSLR, 미러리스 같은 전문 카메라가 아니어도 된다. 조금만 창의력을 발휘하면 스마트폰으로 남과 다른 컷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이 낯선 사람들에게 카메라 기본 활용 팁과 앱 몇 가지를 추천한다. 아이폰 카메라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바로 추천 앱 단락으로 넘어가자.


다양한 촬영 모드 지원

아이폰 카메라는 사진·정방향·파노라마 등 3가지 사진 촬영 모드와 비디오·슬로 모션·타입랩스 등 3가지 동영상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아이폰 7 플러스 사용자는 '인물 모드'가 추가된다. 심도 효과가 자동으로 생성돼 피사체는 또렷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표현해준다.

모드 전환은 간단하다. 카메라 앱을 터치하고 셔터 버튼과 촬영 화면 사이 '사진' '비디오' 등의 메뉴를 손가락을 이용해 좌우로 움직이며 변경할 수 있다. '사진'은 보통 크기의 사진을 '정방향'은 SNS 프로필 사진에 알맞은 정사각형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노라마'는 이름 그대로 가로 또는 세로 방향의 파노라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 버튼을 터치한 채 화면 안내 에 따라 아이폰을 수평 또는 수직으로 이동하며 사진을 촬영한다.


노출 조절, 필터 활용하기

사진 촬영을 할 때 무엇보다 큰 고민은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폰 카메라는 사진촬영 시 노출 조절을 할 수 있다.  

촬영 화면에서 원하는 위치에 손가락을 터치하자. 그러면 손가락을 터치한 곳에 노란 박스가 표시되고 화면 밝기가 변한다. 사용자 임의로 밝기 조절을 하려면 노란 박스가 표시된 상태에서 다시 화면을 터치하고 손가락을 위아래로 이동하면 밝기가 실시간 적용된다.

다양한 필터 효과도 아이폰 카메라의 장기다. SNS를 하다 보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었나 싶을 정도의 독특한 사진이 자주 발견된다. 대부분 필터를 적용한 사진이다. 필터를 적용해 사진 촬영을 하려면 카메라 앱 실행 후 화면 오른쪽 하단 3원색 아이콘을 탭한다. 8종류의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활동력이 엄청난 아이들 촬영에 좋은 고속 연사 기능도 있다. 고속 연사는 이름 그대로 여러 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하는 것으로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사진이 찍힌다. 그리고 그중 가장 잘 나온 컷을 아이폰이 추천한다.
카메라 화면 상단 타이머 아이콘을 탭하면 활성화되는 타이머는 3초, 10초 간격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을 탭하고 셔터 버튼을 터치하면 타이머가 시작되고 설정한 시간 후 촬영한다. 빛의 깜박임으로 카운트를 알려주는 것과 셔터 버튼 한 번 터치로 11장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해 자연스러운 셀카 촬영에 좋다.


인스타웨더(유료 1.09달러)

인스타그램과 날씨의 합성어인 인스타웨더는 위치 기반의 날씨(사진) 공유 앱이다. 그냥 단순하게 날씨를 알려주는 다른 날씨 앱과 달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SNS에 사진과 날씨, 재미있는 텍스트 표현들을 입혀 더 특별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현재 위치의 날씨가 자동 표시되고 이때 화면을 좌우로 슬쩍하면 다른 스킨이 선택된다. 현재 기온 및 위치에 대한 간단한 정보부터 기압, 온도, 강수량, 풍속 등 총 60가지 이상 정보가 포함된 스킨이 있다. 지금 눈 앞의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날씨와 공간을 바로 매칭할 수 있고 전에 촬영한 사진도 촬영 장소와 당시 날씨가 자동 매칭되는 신선한 재미가 있다.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낼 때는 아이메시지 앱에서 바로 호출하자. 애플은 iOS 10에서 앱스토어와 연계해 아이메시지 안에서 앱을 실행하고 사진, 동영상 같은 콘텐츠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간단하다.

입력 필드의 왼쪽에 위치한 '회색 화살표'를 터치하고 '앱스토어' 아이콘을 선택한 후, 왼쪽 하단 사각형 4개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메시지 앱(아이메시지 내에서만 사용 가능)과 확장 기능이 있는 앱 서랍에 접근할 수 있다. 앱 서랍에서 인스타웨더를 선택하면 입력 필드로 다시 전환되고 촬영하거나 전에 찍은 사진에서 원하는 것을 보낼 수 있다.

앱 서랍은 최근, 음악, 이미지, 스토어를 볼 수 있다. 최근은 디지털 터치로 작성하거나 손으로 쓴 최근 전송 메시지를 표시한다. 음악은 애플 뮤직에서 가장 최근 재생한 노래를 공유한다. 이미지에서는 사진, 영상, GIF를 검색할 수 있다. 앱스토어(+ 버튼)에서 인기 및 카테고리 탭을 탐색하여 스티커, 게임, 서비스 등 더 많은 서드파티 메시지 앱과 확장기능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infltr(유료 3.29달러)

700만 개 이상의 필터 효과가 화면 터치 한 번에 바로 적용되는 새로운 유형의 사진 앱이다. 인스타웨더처럼 아이메시지 안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것이 된다. 사진과 움직이는 짤 '라이브 포토', 동영상에도 필터를 추가할 수 있고, HD 해상도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 역시 필터를 입힐 수 있다.


모멘토 GIFs(무료)

스마트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저장되어 있는 사진, 라이브 포토, 짧은 동영상을 자동으로 GIF로 변환해주는 앱이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장이 촬영된 사진을 부드럽게 '짤'로 만드는 기능이 특히 만족스럽다. 아이메시지를 벗어나지 않고 즉석에서 촬영과 편집 그리고 전송, 공유할 수 있다. 필터, 스티커, 스피드, 텍스트 같은 매력적인 효과가 지원된다.


스플라이스(무료)

프리미어 같은 고성능 PC용 전문 편집 도구 부럽지 않은 강력한 동영상 편집 앱이다. 화면을 탭해 클립을 다듬고 전환 효과를 조절하며 슬로우 모션을 적용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패닝과 확대/축소 효과를 이용한 재미있는 촬영, 사진과 비디오 클립 여백을 잘라내는 전문 편집 기능도 갖췄다. 음악 비트에 맞춘 자동 영상 싱크는 이 앱을 특별하게 만든다.


에어비주얼(무료)

봄철 따스한 햇살과 찾아온 불청객 초미세먼지 농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앱이다. 3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측정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60㎍/㎥로 '건강에 해로운' 외출이 힘든 수준이다. 오후 12시를 기해 활동해도 되는 보통 수준으로 바뀐다고 예고한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프랑스 기업 '에어 비주얼 어스'가 만든 이 앱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의 8,000개 이상 측정소의 대기오염 측정 자료 등 빅데이터를 기초로 대기오염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딥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흘 동안의 미세먼지 오염도 예측을 해 주말 외출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