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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공지능 음성 비서 ‘빅스비’ 발표Posted Mar 21, 2017 10:13:52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삼성이 인공지능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21일 공식 뉴스룸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빅스비의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첨부 내용으로 인공지능 음성 비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를 개발했던 인력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비브 랩스(VIV Labs)’를 10월에 인수했고 빅스비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빅스비에 대해 크게 3가지를 강조해 설명하고 있다.

- 완전성(Completeness)

빅스는 앱에서 가능한 모든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인공지능 음성 비서의 경우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존재해 사용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지만 빅스비는 완전하게 모든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문맥 인식(Context Awareness)

빅스는 앱을 사용하던 중간에도 언제든 불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작업을 이해하고 부드럽게 이어서 동작한다는 설명이다.

- 인지적 허용 오차(Cognitive Tolerance)

빅스비는 지정된 명령어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약간 부정확한 명령일지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면 명령어도 많아지는 법이지만 이것을 모두 기억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 빅스비는 이런 불편을 줄였다고 한다.

빅스비는 오는 4월 출시될 갤럭시 S8에 처음 탑재된다. 그리고 사전 설치된 앱 대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물론 이후 개발툴을 공개하고 써드 파티앱에게도 문을 열게 된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시작하지만 빅스비는 모든 가전제품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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