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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에 올인, 갤럭시탭S3 출시도 미뤘다Posted Apr 4, 2017 10:54:26 AM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는 리뷰가 아닌 나만이 쓸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싶습니다.
jc@thegear.co.kr

삼성전자가 4월 21일로 예정된 갤럭시S8의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대기 수요가 발생했고, 갤럭시S8의 시장 반응이 좋다는 판단하에 판매 목표치를 갤럭시S7의 판매량인 4800만대보다 높게 잡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들은 갤럭시S8의 판매량을 전작과 비슷한 4500만대~5000만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갤럭시S8의 판매 수량을 6000만 대로 예측하며 전작의 판매량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갤럭시S8로 인해 웃지 못할 일도 생겨났다. 지난 3월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의 출시 일정도 5월로 미뤄진 것이다. 갤럭시탭S3에 들어갈 배터리면 갤럭시S8을 세 개를 만들 수 있다는 내부적 판단 때문이다. 최근 홀대받고 있는 태블릿의 낮아진 위상도 엿볼 수 있다. 

한편, 갤럭시S8은 현재 예약을 받고 있으며,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 후에 21일 출시 예정이다. 출시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90만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S8에 아웃룩, 코타나등이 추가 탑재된 마이크로소프트 에디션이 750달러(약 83만원)에 예약을 받고 있는 점을 들어 80만원대에 출시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