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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1, 32비트 앱 지원 안 한다Posted Apr 10, 2017 10:56:28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애플이 올가을 iOS 11 공개와 동시에 32비트 iOS 앱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해 9월 7일 이 회사는 장기간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고 있는 앱을 앱스토어에서 배제한다는 공지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최근 공개된 iOS 10.3에서는 32비트 앱을 실행하면 "아이폰 속도가 늘려질 수 있으며 향후 iOS에서 사용할 수 없다. 앱 개발자에게 문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도록 했다. '설정→앱 호환성'에서 사용자 아이폰에 설치된 32비트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 유명 앱 개발자 스티브 TS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출처는 밝힐 수 없다. 그러나 iOS 11에서 더 이상 32비트 앱이 지원되지 않는다. 명확한 사실"이라고 남겼다. 애플이 64비트 앱 체제로 전환을 시작한 때는 64비트 AP가 탑재된 아이폰 5s를 출시하면서다. 2015년 2월 1일부터 새로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앱은 64비트로 제한했으며 같은 해 6월 1일부터 모든 앱의 64비트 지원을 의무화했다. 9월에는 오래동안 업데이트 없이 방치된 최신 지침을 준수하지 앱 삭제가 시작됐다.

정리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완성도에서 최신 지침에 맞게 적절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느냐다. 다른 하나는 앱 이름이 50자 이하인지 여부다. 조금이라도 검색 횟수를 늘리려고 개발자가 쓸데없이 긴 이름을 붙이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애플은 이 2가지 지침을 위반한 앱에 대해 개발자에게 통지하고 30일 이내 개선되지 않으면 앱스토어에서 삭제한다. 2008년 앱스토어가 문을 연 이후 200만개의 앱이 올라와 있으며 총 1300억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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