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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감방 천장에 컴퓨터가 숨겨져 있었다Posted Apr 13, 2017 8:46:52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이미지 출처 : 엔가젯[이미지 출처 : 엔가젯]

교도소 감방 천장에 몰래 컴퓨터를 숨기고 랜선을 끌어와 몰래 사용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오하이오 교도소에서 실제로 벌어졌다고 엔가젯이 12일(현지시각) 전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아담 존스톤(Adam Johnston), 스콧 스프리그(Scott Spriggs)는 교도관이 사용하던 폐기용 컴퓨터를 몰래 빼돌려 감방 천장에 숨겼다. 그리고 몰래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랜선까지 끌어왔다. 보안 회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계약직 직원의 로그인 아이디, 패스워드를 몰래 훔쳐봐 얻는데 성공했다. 다른 수감자 5명의 사회보장번호를 훔쳤고 그걸로 5개의 신용 카드, 직불 카드를 신청했다. 고지서가 가게 될 다른 수감자의 집에 가짜 편지를 보내 안심시키는 사기도 벌였다.  

이 컴퓨터가 들통난 것은 접속 계정의 일일 네트워크 사용량이 과도하게 초과된 것을 확인하면서였다. 인터넷 사용 기록과 사용된 계정의 계약직 직원의 출근 기록이 맞지 않았다. 교도소 전체를 이 잡듯 하는 수색이 시작됐고 감방 천장에 숨겨진 컴퓨터를 찾아낼 수 있었다.

해당 컴퓨터의 검색 기록에는 수제 마약, 사제 폭발물 제조법, 성인물 공유 사이트 등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5년이지만 교도소에서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숨겨왔고 관련 증거도 이미 폐기됐다. 내부 고발로 이제야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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