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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공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3대 인증Posted Apr 17, 2017 8:19:14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애플이 캘리포니아 교통국(DMV)로부터 캘리포니아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각) 전했다.

애플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으로 등록한 렉서스 RX450h[애플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으로 등록한 렉서스 RX450h]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구글, 테슬라, BMW, 엔비디아 등 다양한 업체가 공공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인증을 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애플은 30번째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2015년형 렉서스 RX450h SUV 차량 3대와 6명의 운전자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됐다.

- 캘리포니아 DMV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등록 업체 현황

2015년 초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이라는 내부 프로젝트가 처음 알려졌다.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극비리에 개발팀을 운영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1,000명에 가까운 인력이 투입되어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각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삐걱 거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프로젝트 타이탄의 수장이었던 스티브 자데스키가 물러나면서 선장을 잃고 헤매기 시작했고 많은 개발팀 인력이 회사를 떠나거나 다른 부서로 재배치됐다. 애플은 결국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전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밥 맨스필드를 복귀 시키며 6개월간 비어 있던 수장 자리를 맡겼다.

프로젝트 타이탄을 이끌고 있는 밥 맨스필드[프로젝트 타이탄을 이끌고 있는 밥 맨스필드]

맨스필드 복귀 후 프로젝트 타이탄은 방향을 틀었다. 완성차가 아닌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때까지 애플은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애플이 미 도로교통 안전국에(NHTSA)에 자율 주행 기술 관련 의견을 제시한 서한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공식 문서가 처음 발견된 것이다. 애플 대변인이 “애플이 기계 학습과 자율 운전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NHTSA에 의견을 제시했다.”라고 말하며 애플이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했다.

참고 링크 : 애플, 자율 주행 기술 개발 확인, 막대한 투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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