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이동하기

애플,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 특별 영상 7편 공개Posted May 18, 2017 10:17:05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든 기능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지원은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동작으로 전문적인 영상 편집도 가능하다. 애플은 작년 11월 자사 제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안내하는 '손쉬운 사용' 페이지를 업데이트한데 이어 오늘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 6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 애플워치, 맥 등 손쉬운 사용의 실제 사연을 담은 특별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에 등록된 7편의 동영상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손쉬운 사용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2008년 자전거 사고로 목 아래 부분이 모두 마비된 이안은 아이폰 시리을 통해 새소리를 틀거나 친구와 통화를 하고 드레아 달젤은 애플워치로 휠체어 위에서도 건강을 유지한다. 어린 시절 녹내장에 걸러 시력을 잃은 프로 게이머 카를로스는 '화면 커튼' 모드로 화면을 끈 상태에서 보이스 오버를 사용해 사진을 촬영한다.

애플은 아이폰은 출시 단계부터 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기능인 '보이스 오버'를 기본 탑재했다. 아이폰의 모든 기능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묘사해주는 기능이다. 또 '실시간 듣기' 기능은 아이폰 전용 보청기와 아이폰을 활용해 주변 소음이 심한 공간에서도 상대방의 말을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동영상에는 중학교에서 밴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셰인이 실시간 듣기 기능과 전용 보청기를 사용해 음악을 듣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손쉬운 사용 기능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 애플 제품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편의 기능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시작, 청각, 읽기, 쓰기 능력을 보완해주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맥의 '스위치 제어'는 전신 운동 능력이 극도로 제한적인 사람을 위한 강력한 장애 보조 기능으로 스캐닝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온스크린 키보드, 메뉴, 독 등의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애플워치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피트니스 알고리즘도 포함됐다.


참고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