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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출시될 뜨거운 신제품들Posted Jun 1, 2017 3:52:02 PM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는 리뷰가 아닌 나만이 쓸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싶습니다.
jc@thegear.co.kr

새로운 정부가 시작됐다. 아껴뒀던 돈을 마음껏 쓰며 새 정부의 정책 추진을 위한 세금확보에 도움을 주자. 여러분의 잔고를 텅텅 비게 만들 6월에 출시될 뜨거운 신제품들이다.


DJI '스파크'

드론기술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DJI가 초소형 드론 '스파크'를 내놓는다. 스파크는 300g의 무게에 길이도 스마트폰 크기와 비슷한 14.3cm의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그러나 성능은 장난감 수준이 아니다. 비행시간은 최대 16분이고, 최대 비행거리는 13km, 최고 속도는 50km/h에 이른다. 특히 손짓을 감지해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기능을 탑재해 보다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1080P의 풀 HD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6월 중순 이후에 판매가 시작되며 기본 셋 가격은 62만원, 추가 배터리, 프로펠러 가드등이 포함된 콤보세트는 87만원이다.

사야 할까? 드론 입문용으로 최고다



르노삼성 '트위지'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가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미 초도물량 1,000대와 2차 물량 200대가 모두 팔렸고 나머지 3차 물량 300대만 남았다고 한다. 트위지는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 전기차로 완충시 약 55km 주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고 속도가 시속 80km이기 때문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격. 출시가는 1,550만원이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500만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를 떼서 일반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 에어컨, 히터 등이 없고 창문도 애프터마켓에서 달아야 하는 등,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차종은 경차로 분류된다.

사야 할까? 전기차 입문용으로 최고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서피스 시리즈 '서피스 프로'를 출시한다. 12.3인치 2K 해상도를 채택했고, 새로운 형태의 힌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로세서로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7, i5, m3를 탑재했다. 고성능 i7모델은 아이패드 프로보다 1.7배 강력한 성능이라고 한다. 저전력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 탑재 덕분에 배터리 시간이 크게 향상되어 i5모델은 13.5시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i5와 m3 탑재 모델은 팬리스 디자인으로 더 가볍고 소음이 없다. 단점은 여전히 가격이다. m3 모델이 799달러(약 90만원부터)시작되고, 고급 모델은 2699달러(약 304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키보드, 서피스펜, 서피스 다이얼도 추가 구매해야 한다. 6월 중순경에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야 할까?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이 1.7배 부족했다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 업계에서만큼은 압도적으로 존재감이 없는 소니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국내 출시한다. 소니답게 스펙은 화려하다.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퀄컴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835는 국내 출시 모델 중에 최초다. (갤럭시 S8은 국내 모델에는 엑시노스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다소 애매하다. 1900만 화소로 화소수는 높지만 렌즈 밝기는 F2.0으로 평범하다. 대신 동영상 촬영이 강하다. 5축 손떨림 방지기능이 탑재됐고, 슈퍼 슬로우모션 촬영이 가능하다. USB-타입C포트와 측면의 지문인식 센서, IP68등급의 방수방진 등의 표준적인 사양을 모두 갖췄다. 가격은 86만 9천원으로 경쟁작인 삼성 갤럭시S8이나 LG전자 G6보다 다소 저렴하다.

사야 할까? 스냅드래곤 835와 소니의 조합을 믿는다면



아스텔앤컨 'A&울티마 SP1000'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를 내놓고 있는 아스텔앤컨이 새로운 플래그쉽 시리즈인 A&울티마 SP1000을 출시했다. SP1000은 5인치급 대화면을 탑재해서 스마트폰처럼 크기가 커졌다. 두께는 16.2mm고 무게도 387g에 달해 꽤 두껍고 묵직하다. 스마트폰의 CPU만큼이나 중요한 DAC는 일본 아사히카세이사의 최신 DAC인 AK4497EQ를 듀얼 탑재했다. 시스템에는 옥타코어 CPU를 적용해 빠른 부팅 속도와 시스템 속도가 빨라진 것도 장점이다. 또, USB-타입C포트를 적용해 2시간 고속충전 후 12시간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높은 출력을 자랑하지만 왜곡율과 노이즈를 더욱 줄였다고 한다. 내장 메모리는 256GB에 추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가격은 428만원이다.

사야 할까? 스마트폰의 음악 재생에 만족하지 못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