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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를 되살리는 위험한 임상실험이 시작된다Posted Jun 2, 2017 9:21:45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뇌사 : 뇌의 기능이 완전히 멈추어 본디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사실상 죽은 것과 다름없다. 필라델피아의 바이오쿼크(Bioquark)라는 업체가 뇌사자를 되살리기 위한 연구를 올해 말 시작한다고 스타뉴스 1일(현지시각) 전했다.

아이라 패스터 바이오쿼크 CEO는 뇌 손상이 꼭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오쿼크의 치료를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뇌사자에게서 추출한 줄기 세포를 주입한다. 두 번째는 자체 개발한 BQ-A라고 하는 단백질 혈청을 주사하는데 뉴런을 재생하기 위한 물질이다. 마지막은 15일동안 신경 자극과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된다.

이번이 처음 시도되는 것은 아니다. 바이오쿼크는 지난해 4월 인도에서 같은 연구를 진행하던 중 관계 당국의 허가 문제로 중단됐다. 생명 윤리에 대한 논쟁이 있는 실험인 만큼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찾는 것이 문제다. 바이오쿼크는 라틴 아메리카의 한 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에 있고 상당히 진척됐다며 올 연말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쿼크의 시도는 아직 검증된 것이 전무한 상태다. 뇌 활동을 살릴 수 있다 해도 과연 예전의 그대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어쩌면 몸만 살아있는 좀비와 같은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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