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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2025년 인공지능 자율 항해 화물선 띄운다Posted Jun 12, 2017 12:32:4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일본 정부, 해운사, 조선소 등이 손을 잡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 자율 항해 화물선을 띄우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니케이 아시아가 9일 전했다.

미쓰이 OSK 라인, 니폰 유센 등의 대형 해운사, 미쓰비시, 이마바리 등의 10개 이상 조선소 등이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 일부 업체는 자금을 지원도 하며 기술 세부 내용도 공유하게 된다. 수십조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되는 일본 해운 업계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일본 정부는 이번 달 회의를 통해 국가 재건 전략에 자율 항해 화물선 프로젝트를 포함시키고 국토 교통성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민관 협력으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자율 항해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기상 정보, 장애물 회피, 연료 절감, 항로 수정, 해상 사고 방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완전 무인 항해 화물선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선소는 자율 항해 화물선 250척을 건조할 계획이며 일본 해운, 조선업의 재기를 노린다. 자율 항해 화물선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면 20%~30%까지 해상 운송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 경쟁이 지상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주목을 받고 있는 동안 해상에서도 자율 주행 경쟁이 치열하다. 럭셔리 자동차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는 중앙 관제 센터에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물선을 컨트롤하는 프로젝트를 이미 2016년 발표했고 2020년 무인 화물선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해양 기술 업체 콩스배르그 매리타임도 2020년까지 전기 자율 항해 화물선 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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