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이동하기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성능의 비밀… 10나노 A10X 퓨전 칩Posted Jul 3, 2017 11:34:41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두 가지 새 아이패드 프로의 프로세서 'A10X' 칩은 TSMC의 10나노 공정으로 제조됐다. 애플 기기에 탑재된 최초의 10나노 프로세서다. 아이폰7 시리즈의 A10 퓨전(16나노)보다 더 미세회된 공정이며 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8 역시 10나노 A11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2018년 7나노 제조 공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조 공정 미세화로 1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A9X 대비 칩 크기는 약 30% 작아졌다고 ‘테크 인사이트’는 전했다. A10와 A10X 모두 영국 이메지네이션 테크놀로지의 파워VR 코어가 사용됐다. 애플은 지난 4월 이 회사에 향후 2년 내 GPU 공급을 받지 않겠다며 결별을 통보했다.

제조 공정 미세화는 같은 소비 전력에 향상된 성능이 장점이다. 2016년형 맥븍 프로 13인치와 벤치마크 성능 비교에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대등한 실력을 발휘한다. 긱벤치 멀티 코어 성능에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700점 이상 앞서며 보기 좋게 따돌렸다. 가격과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파워풀한 성능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GPU 실험에서도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 프로를 포함한 모든 비교 제품을 제쳤다. 2017년형 맥북 프로는 4위에 그쳤다.

두 가지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최고급 A10X 퓨전 칩, 4GB 메모리, 1,200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작업 내용에 따라 디스플레이 반응성을 늘리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화면 재생률이 자동 조정되는 프로모션이라는 새 기능이 탑재됐다.

크기를 제외하고 두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중요한 차이는 가격이다. 10.5인치 기본(와이파이, 64GB 기준) 가격은 79만 9,000원 12.9인치는 이보다 20만원 비싸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아이패드 중에 유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이 나온다는 점이다.


참고링크

이 기사를 읽은 분들은 이런 기사도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