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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모회사 지리 그룹, 비행자동차 테라퓨지아 인수Posted Jul 6, 2017 8:33:5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테라퓨지아의 비행자동차 콘셉트 이미지[테라퓨지아의 비행자동차 콘셉트 이미지]

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의 지리(Geely) 그룹이 비행자동차를 만드는 테라퓨지아(Terrafugia)를 인했다고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테라푸지아는 10년 이상 비행자동차 개발을 이어온 곳으로 상용화 가능한 비행자동차에 가장 근접한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테라푸지아는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 이착륙 비행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테라푸지아는 2006년 MIT 졸업생 5명이 설립한 업체로 이미 활주로를 달리다 이륙할 수 있는 ‘트렌지션(Transition)’을 만들었고 예약자에게 곧 인도할 예정이다. 약 800Kg 무게로 650km를 비행할 수 있는 트렌지션은 이미 경량 항공기 인증을 받았다. 충분히 검증이 됐다는 뜻이다. 까다로운 항공기 인증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인수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이다.

트렌지션은 설계 변경, 가격 조정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겪으며 상용 판매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지리 그룹의 인수로 든든한 자금줄을 얻게 되면서 차세대 비행자동차 개발과 상용 판매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지 않아 볼보의 로고를 붙인 수직 이착륙 비행자동차가 나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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