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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마트폰 ‘버투’ 청산? '사실 아니다' 공식 부인Posted Jul 14, 2017 3:51:4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영국에 본사를 두고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스마트폰을 만들던 ‘버투(Vertu)’가 늘어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 갔다고 텔레그라프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버투는 공식 웨이보 계정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버투는 고급 가죽, 희귀 금속, 보석 등을 사용한 초호화 초고가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다. 1998년 노키아가 설립했지만 이후 수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2012년 사모 펀드 업체 EQT 파트너스가 인수했고 2015년에는 홍콩의 골딘 홀딩스로 넘어간 후 올해 3월 터키를 떠나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하캔 우잔(Hakan Uzan)이 인수했다.

텔레그라프는 버투가 부품 협력사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직원 급여도 밀려 있는 등 엄청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 갔다고 보도했다. 60여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은 문을 닫고 처분할 수 있는 자산은 모두 매각하며 버투의 브랜드, 지적 재산권은 하캔 우잔이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200여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도에 대해 버투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새로운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예전 공장을 닫는 과정에서 벌어진 오해라고 해명했다. 중국 내 매장, 판매, A/S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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