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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화상채팅 태블릿과 인공지능 스피커 준비 중 Posted Aug 2, 2017 8:39:09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페이스북이 가정용 화상 채팅 태블릿을 개발 중이며 내년 봄 F8 개발자 콘퍼런스 일정에 맞춰 발표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태블릿은 13~15인치 터치 스크린, 광각 스마트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가 달려 있다고 한다. 바로 세울 수 있는 스탠드가 있어 집안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OS탑재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인터넷 공간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머무르게 하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최종 목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프로토 타입이 완성됐고 일부 직원이 집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도 함께 개발 중에 있으며 알렉사, 시리와 비슷한 가상 음성 비서 개발에 애플에서 일했던 베테랑 엔지니어가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은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만들어 판매하지 않았다. 프로토 타입 하드웨어를 소개하거나 개발자를 위해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 하드웨어를 외부 업체를 통해 작업해 공개하고는 했다. 자회사인 오큘러스의 VR헤드셋 정도가 유일한데 사실 이것도 페이스북이 인수하기 전부터 준비해 오던 제품이다. 내년 저렴한 독립형 VR 헤드셋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상 페이스북 합류 후 나올 첫 번째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다.

화상 채팅 태블릿, 인공지능 스피커는 페이스북 내부에서 운영하는 하드웨어 프로젝트 개발팀 ‘빌딩8(Building 8)’에서 맡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빌딩 8은 미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을 거쳐 구글 부사장으로 프로젝트 아라, 프로젝트 탱고 등을 이끌었던 레지나 듀간(Regina Dugan)이 이끌고 있다.

월 활성 사용자 20억 명의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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