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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 '세그웨이 미니 플러스' 국내 정식 출시Posted Aug 29, 2017 12:36:53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1인용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나인봇이 28일 '세그웨이 미니 플러스'를 포함해 '세그웨이 미니 라이트' '킥스쿠터' '나인봇 원Z' '나인봇 키즈 바이크' 다섯 모델을 국내에 공개했다. 나인봇은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2015년 4월 이 분야 원조 기업인 세그웨이를 인수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세그웨이는 유명인들이 즐겨 타는 이동수단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1천만 원대로 가격이 높아 시장을 확대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나인봇은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보급형을 선보여 성공했다. 2013년 설립된 신생 나인봇이 퍼스널 모빌리티 원조 기업을 인수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이 회사가 출시한 '나인봇 미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앞당긴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3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카본 소재로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최대 주행 거리는 22km로 출퇴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날 공개된 '미니 플러스'와 '미니 라이트'는 나인봇 미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미니 플러스에는 '블랙 테크놀로지'라고 부르는 무선 위치 기술이 들어갔다. 리모콘 강아지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미니 플러스가 사용자를 따라 다니는 기능이다.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자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서면 역시 멈춘다. 간단한 짐을 옮기거나 셀카, 단체사진 촬영에도 유용하다.

직전 모델에서 발판 공간은 19% 늘렸고, 높이도 17% 개선했다. 또 11인치 휠을 채택해 이동 능력을 키웠고, 야간주행시 꼭 필요한 라이트는 36cm 높였다.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까지 달릴 수 있다. 무게는 16.3kg, 속도는 최대 20km/h이다. 가격은 98만 8,000원이다.  

미니 라이트는 6살 이상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안정장치가 장착됐고 무게 또한 미니 플러스보다 가벼운 12.5kg로 휴대가 간편하다. 전용 앱을 통해 최대 속도와 남은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최대 16km/h 속도를 낼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18km를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52만 9,000원이다.

남아용와 여아용으로 나뉘는 어린이용 자전거인 키즈 바이크는 바퀴 크기에 따라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가 있다. 가격은 14인치가 17만 9,000원, 16인치가 19만 9,000원이다. 색상은 블루, 핑크, 화이트 3가지다.

최대 25km 속도를 낼 수 있는 전동 스쿠터인 킥스쿠터는 두 가지 모델로 ES1이 42만 9,000원, ES2가 52만 9,000원이다.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이 개선된 외발 전동휠 원 제트 시리즈도 이날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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