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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 부족으로 페이스ID 사양 낮춘다는 보도 사실 아니다 Posted Oct 26, 2017 8:39:57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11월 3일 출시를 앞둔 아이폰 X의 핵심 기능인 안면 인식 기능인 페이스ID에 탑재되는 센서에 사용되는 부품이 너무 복잡해 대량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고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페이스ID 센서의 정확도를 낮춰 생산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각) 공급 업체 소스를 통해 입수한 정보라며 보도했다.

아이폰 X의 초기 물량 부족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KGI 증권의 밍- 치궈는 출시일 물량은 200~300만 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고 연말까지 2,500~3,000만대 정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 ID는 전면의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핵심은 30,000개 이상의 점(Dot)로 사용자 얼굴을 스캔하는 도트 프로젝터다. 도트 프로젝터 공급 가운데 하나였던 미국의 피니사(Finisar)는 애플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고 10월 말까지 조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 다른 공급 업체인 LG 이노텍과 샤프가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생산 부품의 경우 20%가량만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산 속도를 늦춰 불량 부품을 줄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내년 초까지는 아이폰 X의 물량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고 링크 : 아이폰 X의 페이스ID에 대한 모든 것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페이스ID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쉽고 강력하고 안전한 인증 시스템이다. 페이스ID 품질과 정확도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페이스ID 정확도에 대한 요구 조건을 낮췄다는 블룸버그의 보도는 완전히 허위이며 페이스ID가 안면 인증을 위한 새로운 황금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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