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으로 이동하기

미 항공사, 내년부터 스마트 트렁크 기내 반입 금지Posted Dec 7, 2017 9:59:47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 아메리칸 에어라인[사진 출처  : 아메리칸 에어라인]

내년 1월 15일부터 미국 항공기 내로 스마트 트렁크의 기내 반입이 제한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은 트렁크는 기내로 반입할 수 없다. 자율 주행, GPS 위치 추적, 보조 배터리 기능 등을 탑재한 스마트 트렁크 제품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제품이 배터리 내장형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전면 반입 금지라고 볼 수 있다.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은 스마트 트렁크는 수하물로도 보낼 수 없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알래스카 항공, 델타 항공은 1일(현지시각) 일제히 스마트 트렁크 기내 반입 규정에 대해 공지했다. 세 개 항공사는 미국 교통 항공의 80%를 차지한다. 이와 같은 규정을 다른 항공사도 따라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 발화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테러 단체의 폭탄 테러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해진 안전 조치다. 미국, 영국 등의 항공사는 최근 스마트폰 크기를 넘어서는 전자 제품의 경우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분리한 후 수하물로 보내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스마트 트렁크 제조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배터리 분리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미국 항공기 반입이 불가능해졌다.

이 기사를 읽은 분들은 이런 기사도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