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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배틀스타 갤럭티카 제작자와 SF 시리즈 만든다Posted Dec 18, 2017 9:31:58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로 한 애플이 인기 SF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 스타트랙 시리즈 등을 제작한 로널드 D 무어(Ronald D. Moore)와 계약을 체결하고 SF 시리즈 제작을 준비한다고 엔가젯이 17일(현지시각) 전했다.

로널드 D 무어(사진 출처 : 엔가젯)[로널드 D 무어(사진 출처 : 엔가젯)]

무어는 SF 드라마, 영화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인물로 두터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소재는 냉전시대 미국, 소련과 함께 전 세계 다른 국가들의 우주 개발 경쟁이 끝나지 않고 지속됐다면 어떤 미래가 됐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로 리메이크 됐던 파고의 공동 제작자 매트 울퍼트(Matt Wolpert)와 벤 내디비(Ben Nedivi)와 함께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도 제작에 합류했다. 지난 6월 애플은 2005년부터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을 맡아 왔던 제이미 엘리치(Jamie Erlicht) 와 잭 밴 앰버그(Zack Van Amburg)를 영입했다. 이 두 명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10월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고 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됐던 인기 미드 시리즈 ‘어메이징 스토리’를 리메이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애플은 내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예산으로 10억 달러(약 1조 1,4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올해 45억 달러(약 5조 1,120억원), 넷플릭스는 60억 달러(약 6조 8,160억원)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쏟아 부었다. 이들과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하지만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가장 비싼 회사인 애플인 만큼 엄청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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