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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생각 읽고 먼저 반응하는 자동차 기술 개발Posted Jan 4, 2018 10:16:13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가 운전석에서 사람을 몰아내는 자율 주행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닛산은 그와 반대되는 ‘브레인 투 바이클(B2V:brain-to-vehicle)’이라는 흥미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생각을 읽고 반응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머리 부분에 부착된 뇌파 감지 장치의 신호를 인공지능이 분석이 운전자가 무엇을 하려는지 판단하고 먼저 자동차가 반응하는 방식이다. 브레이크를 밟거나 스티어링 휠을 돌릴 것인지를 판단해 운전자가 행동하기 0.2~0.5초 전 먼저 움직인다.

자율 주행은 자동차가 인간을 대신하지만 이 기술은 운전자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완전 수동이라고 할 수 있고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닛산은 여느 자동차 업체와 마찬가지로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미 상당한 수준의 반 자율 주행이 가능한 프로파일럿(ProPilot) 기능을 신형 리프에 적용했다.

닛산은 미래 표준이 자율 주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운전자가 원하면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더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B2V 기술은 생각과 실제 움직임 사이의 시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완전 자율 주행차 개발에 모두 집중하고 있는 지금 닛산의 시도는 상당히 신선하고 흥미로운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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