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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북, 안드로이드 앱 멀티태스킹 곧 지원Posted Jan 12, 2018 11:13:23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구글이 크롬북을 진화시키고 있다. 크롬북 운영체제 '크롬OS'가 안드로이드 앱 지원에 더해 조만간 여러 앱을 띄우고 동시에 쓸 수 있게 된다. 

구글이 지난 달 1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크롬 64 베타' 버전의 새 기능 '안드로이드 패럴렐 태스크(Android Parallel Tasks)'는 동시에 여러 앱이 실행되고 백그라운드에서 실시간 작동을 지원한다.


지금도 크롬OS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여러개 띄울 순 있다. 하지만 백그라운드 동작을 지원하지 않는다. 감상 중인 동영상이 백그라운드로 밀리면 '일시정지'되는 식이다. 실제로 작동하는 건 사용자의 현재 작업 중인 앱 하나 뿐이다. 신기능은 크롬북을 전통적인 윈도우 PC처럼 동시에 여러 앱을 띄워 어떤 앱을 작업하던 모두 실시간 작동이 되게 해준다. 웹앱 위주의 저렴한 인터넷 검색용 기기, 교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라는 인식의 크롬북 활용성이 대폭 강화된다는 의미다.

구글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처럼 크롬북을 사용하도록 만들 방법을 찾기 시작하자 크롬북 종류가 많아지고 있다. 가장 높은 크롬북 판매량의 에이서는 'CES 2018'에서 신제품 '크롬북 11'을 공개했다. 4월 북미 지역에서 249달러에 우선 판매되는 이 제품은 터치 스크린(CB311-8HT)과 논 터치스크린(CB311-8H)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11.6인치 화면 크기의 크롬북 11은 휴대성이 강점이다. 무게는 1.1kg, 두께가 18.15mm이고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갖춘다. 팬리스 열 설계 디자인은 도서관이나 강의실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GB 메모리와 최대 32GB 용량의 eMMC 스토리지가 탑재되고, USB 타입C 단자 한 개와 USB 3.0 단자, 블루투스 4.2 등의 확장 인터페이스가 지원된다.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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