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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HTC 개발팀 2,000명 인수 절차 마무리Posted Jan 31, 2018 6:45:52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구글은 지난해 9월 픽셀폰 개발에 참여했던 HTC 모바일 부문 인력 2,000명을 현금 11억 달러(약 1조 2,470억원)에 구글 하드웨어 개발팀으로 흡수한다고 발표했다. 약 4개월이 지나 필요한 모든 승인을 마치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30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HTC 개발팀의 1/5 수준인 2,000명의 개발 인력이 합류했고 HTC의 지적 재산권에 대한 비 독점 권리를 받게 됐다. 이로써 픽셀폰으로 자체 하드웨어 제품을 시작한 구글은 상당한 기술력과 숙련된 인력을 대거 확보하게 됐다. 2,000명의 인력은 HTC 본사가 위치한 대만 타이베이에 새로 꾸려지는 개발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구글 개발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릭 오스터로((Rick Osterloh) 구글 수석 하드웨어 총괄 부사장은 “공식적으로 HTC와 거래가 마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우수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HTC 개발팀 합류를 환영한다.”라며 인수 마감을 알렸다.

HTC는 상당수 개발 인력을 구글로 넘기면서 바이브를 중심으로 한 VR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직 남은 개발 인력으로 스마트폰 사업은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은 이미 지난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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