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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자랑하고 싶은 스마트 안경 ‘반트’Posted Feb 6, 2018 6:59:32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더버지[사진 출처: 더버지]

인텔이 밖에 착용하고 다녀도 창피하지 않고 튀지 않는 스마트 안경 ‘반트(Vaunt)’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고 더버지가 5일(현지시각)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반트는 기존에 보던 스마트 안경과 비교하면 없는 것이 많다.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카메라, 두꺼운 막대 같은 안경 다리, 큼직한 유리 프리즘, 마이크, 스피커도 없다. 그냥 평범한 안경처럼 보인다.

반트 프로토 타입은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는 50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에도 큰 불편이 없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고 내부 코드명은 ‘슈퍼라이트(Superlite)’로 불렸다. 두 개의 모듈은 양쪽 다리에 들어가 있고 유연한 설계로 약간의 구부림도 가능하다.

반트의 핵심은 400x150 해상도로 망막 안쪽에 직접 투사되는 인체에 무해한 클래스 1 초저전력 붉은 색 레이저다. 망막 안쪽에 직접 투사하기 때문에 초점은 언제나 정확하게 맞는다. 시야에 방해되지 않도록 오른쪽 아래 15도 각도로 투사되며 간단한 정보를 보여준다. 블루투스를 내장하고 스마트폰과 통신하며 전화/문자 알림과 같은 간단한 정보와 내장된 나침반, 모션 센서, 자이로스코프는 사용자의 위치, 시선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중에는 알렉사, 시리, 코타나 등의 음성 비서 제어를 위한 마이크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지만 인텔은 이런 음성 명령이 대화의 흐름을 끊고 주변 상황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보다는 착용자의 시선 방향, 제스처로 제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스마트 안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신선한 제품이다. 모델명 반트(Vaunt)는 자랑한다는 뜻이다. 제대로 상용 제품이 나온다면 자랑하고 싶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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