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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내년 상반기 화성 로켓 테스트Posted Mar 12, 2018 5:44:28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미국 오스틴에서 시작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ZSW: South by Southwest) 페스티벌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가 내년 상반기 스페이스X의 화성 로켓 시스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류의 화성 이민을 주장한 일론 머스크의 화성 탐사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뜻하는 중요한 시작점에 와 있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2022년까지 화성에 화물을 보낼 수 있는 로켓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인 바로 빅 팩컨 로켓(BFR: Big Falcon Rocket)이다. 빅 팰컨 로켓은 지난 2월 일론 머스크가 타던 로드스터를 우주로 싣고 올랐던 팰컨 헤비 로켓의 뒤를 잇는 초대형 로켓이다. 팰컨 헤비 로켓은 엔진 27개, 추력 2,300킬로뉴턴(KN), 길이 70m, 폭 12m로 600~800km 상공의 지구 저궤도까지 64톤, 화성까지 17톤 중량을 올릴 수 있는 현존 최강의 로켓이다. 성공적으로 발사와 회수를 마쳤고 인류 우주 역사에 큰 사건으로 기록됐다.

참고 링크 : 현존 최강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 발사 성공

빅 팰컨 로켓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로켓의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지금은 퇴역한 70년대 아폴로 우주선을 달로 보냈던 새턴V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남아 있지만 빅 팰컨 로켓은 길이 100m에 총 37개의 엔진(1단 추진 로켓 31개, 2단 추진 로켓 6개)로 팰컨 헤비는 물론 새턴V(3,400KN)까지 뛰어넘는 추력으로 우주 멀리까지 150톤 이상의 화물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략 팰컨 헤비의 5배 이상 중량을 우주로 올리게된다. 물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빅 팰컨 로켓은 화성 물자 수송뿐 아니라 우주 정거장, 달로 대량의 화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실현된다면 인류의 우주 개발에 큰 역할을 하게된다.

스페이스X의 2019년 테스트 계획에 대해서는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내년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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