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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전문가가 뽑은 '최고 모니터'Posted Apr 19, 2018 2:33:46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LG 울트라와이드 나노 IPS 모니터'가 세계 사진·영상 전문가 협회(TIPA) 선정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에 뽑혔다. 'TIPA'는 5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사진·영상 전문매체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혁신성, 기술, 디자인, 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최고 모니터'에 선정된 21:9 화면비의 LG 울트라와이드 나노 IPS 모니터(모델명 34WK95U)는 5K급(5,120X2,160)해상도를 갖췄다. 화소수는 1,100만 개가 넘는다. 830만개 수준인 4K 모니터보다 30% 이상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다. 모니터 업계에서 21:9 화면비에 5K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분자를 활용한 '나노 IPS' 패널을 적용했다. 부정확한 색을 제거하는 미세 분자는 예를 들어 빨간색을 표현할 때 섞이는 노란색과 주황색을 흡수한다. 의도한 그대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제품은 HDR 콘텐츠 표현에 적합한 밝기와 색표현력을 갖춘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강조해 명암비를 높이는 HDR 기술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의 'HDR 600' 규격을 충족한다. 1제곱미터 공간에 촛불 600개를 켜 놓은 수준인 600칸델라(cd/m2) 밝기와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를 98% 만족한다.

한편, 작년 글로벌 21:9 모니터 시장에서 판매량, 점유율 기준 1위를 차지한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9 화면비 모니터는 시장이 막 형성되던 2013년 글로벌 시장규모가 11만대였으나 작년에는 12배가 넘는 134만대로 크게 성장했다. 이 회사가 작년 처음 판매량 점유율 1위에 오른 4K 이상 고화질 모니터도 2015년 약 70만대에서 작년 2.5배가 넘는 180만대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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